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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합시다!!!

2006년 1월 26일(목)
애들 아빠가 스케치북을 한장 뜯어 뭐라 뭐라 적더니 병호한테 읽어주며 가르치는 모습을 보았다.
다름이 아닌!!! 도대체 쑥스러워서 인사를 못하는 병호에게 인사시키는 연습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엄마인 나도 몇번 시도했었지만 쑥스러워 뒤꽁무니로 빠져버리는 아들을 어찌할꼬^^
그런데 역시 아빠가 그 교육에 참여하니 정말 효과 만점이다.
엄마가 한 열번할거 아빤 한큐에 끝내버린다.

그 써놓은 글을 보아하면

아침  집 : 엄마! 다녀오겠습니다.
        유치원 :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후  유치원 :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집 : 엄마! 다녀왔습니다.

"인사 잘하는 우리 병호! 멋진 병호 ^^" 이렇게 적어놨다.

그젠가는 병호가 냉장고에 붙여놓은 이 글을 혼자 읽고 있다.
본인도 생각이 있는 거겠지?
요즘은 아침에 아빠가 유치원에 배웅을 시켜주는데 현관에서 엄마한데 "엄마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하고 인사를 하고 간다.  기특한 녀석

그렇다 가정교육은 엄마의 완성품이 아니다.
때론 아빠의 말 한마디가 더 효과를 발휘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요즘은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 아들 병호
엄만 맨날 보호자, 관찰자의 입장에서 요구만 들어줄뿐인데...
아빤 얼마나 즐겁게 놀아주는가? 그래서 요즘 아빠 주가 급상중이다.

아빠가 있어서 앞으론 울 아들 인사잘하는 그런 아들로 변해갈 수 있을것 같다.

아들!!! 인사좀 잘 하시게나!
"엄마! 어떻게 모르는 사람들한테 인사를 해요?" 하는 아들
너는 모르지만 그 어른들은 병호를 너무나 잘 안단다... 그게 잘 안통하는 병호...
그냥 하는거야! 무조건이라해야되나....
어른들에게 사랑받는 비결한가지!
인사만 잘해도 얼마나 이뻐해주시는데...
엄마도 인사 잘하는 아이들 보면 넘 이쁘더라

"인사 잘하는 우리 병호! 멋진 병호^^" 사랑한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품은 병호에게(편지글)


   워십하는 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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