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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하맘 

역시 내아들 병호

2006년 8월 28일 월
지난주 금요일 애들을 델러 유치원에 갔다.
한참 하원차를 타려고 시끌벅적 분주한 아이들 사이에서 병호,병하를 찾는데,
노랑반(병하반)앞에서 형아는 아랑곳 않고 신발도 안신고 들썩들썩하는 병하옆에 병호가 가방을 메주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잠시 지켜봤다)

마구 뛰어다니려는 병하를 붙잡고 가방 메주고 신발도 신겨주려고 앉히려고 하는데 임병한... 계속 딴짓만 하고... 그러는 중에 엄마가 가서 신발은 신겨줬는데....

어찌나 울 병호가 대견하고 든든하던지
집에서는 맨날 병하 징징대는 소리가 좋다며 귀찮게 하고, 울리고 하는 모습으로 야단만 맞는데...

새삼 아들의 진면모를 발견하고는 엄마 팍팍 감동을 먹었다.

역시 우리 병호!!!

글구 주일날 꽃님이 엄마를 통해 '아들 잘 키웠다'는 소리를 듣고 어찌나 행복하던지....

아들 사랑한대이.....


   끝내 용서를 받아내지 못하고

호하맘

  비밀글입니다 병호

이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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