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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하맘 

07/05/21 아들 미얀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5월 첫주 유치원 가정 통신문을 통해서 '가족사진'을 보내달라는
것을 보고 열심히 찾았지만 가족사진이라고는 병하 100일때 찍어논거 말구는 없고...
최근 2년간 사진은 아예없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병호두 병하두 병하100일때 찍은 쬐끄만한 사진을 보냈건만...
두 녀석다 너무 작다고 선생님께 드리지도 않았지 뭔가
그러다가
어제 아침에는 급기야 병호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울며 대성통곡이다.
왜 가족사진을 안찍냐고, 왜 큰건로 안보내주냐고...
달래고 달래고 그럼 엄마가 홈피에서 찾아보고 보내줄께 해도 이젠 필요가 없단다.

컴퓨터 할새가 없어서 아예 사진이 홈피에 있다는 사실조차도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나 자신을 보고...
에궁 정신좀 차리고 살자 다짐해 본다.

글구 이애기 저녁때 병호아빠한테 했다가 된통 야단만 맞고 말았다.
아들좀 잘 챙겨주라고 말이다.

그래 아들 정말 미얀하구나...

사실 5월달 병호엄마 많이 바빴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 어데 좀 차려입고 사진을 찍을새도 없고
거기다 병호아빠마져 바빠서리... 원 참... 그렇게 그렇게 생활하고 있는데...

사진 간신히 05년 여름에 남산 하얏트 호텔앞에서 찍은게 하나 있어 간신히 건져 잉크젯 컬러로 출력해서
마침 월요일 병호 급식당번이라 교실에 갔더니만...
병호맘을 이햐할 수 있었다.
복도창문에 가족사진을 다 꾸며서 붙여놨던게 아닌가?
제 사진만 없으니 얼마나 속상했을꼬....
그런데 선생님께서 병호한테 사진을 가져오라고 했다는데 없다고 했단다..^^ 으미

병호 지 스스로 다른 친구들 사진하고 비교해서 작으니까 아예 내놓지도 않고 가방지기만 했던 것이었다.

여보! 우리 사진좀 찍읍시다.
배집사한테 부탁허든, 사진관가서 찍든....

병호야 엄마가 좀더 신경써서 챙겨줄께 미얀하고...
다음부턴 엄마한테 바로바로 이야기해주면 더욱 좋겠다.
사랑한다.




   07/05/22 ... 드뎌 어금니를 뺐다.

호하맘

   병호 첫 이빨 빠지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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