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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하맘

짜장면

병호와 엄마의 대화란다.
늦게 일어나 10시가 넘어 아침을 먹고 텅텅빈 냉장고를 바라보며 점심을 걱정하는 엄마

엄마 : 오늘은 또 무얼 해 먹는다(엄마의 혼자말)
병호 : 병호는 짜장면 먹을래
엄마 : 엄마는 조금 전에 밥 먹어서 배 부른데
병호 : 병호는 배 안불러 짜장면 줘이~~(어디 반말을...)
엄마 : 엄마는 먹기 싫어
병호 : 엄마! 밥 먹어야지 쭈쭈 나오지
소망이가 엄마 쭈쭈 먹어야 되잖아


	안되는 건 안되는 거야!	임상윤


	100.4 & 14.5	호하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