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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내 이럴줄 몰랐다.

2005년 12월 20일(화)
정말 너무나 기막힐 정도로 갑자기 손가락 빠는것을 stop한지 20일이 지났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도 출애굽 시켜줬더니만 첨에는 좋다 감사하더니만 좀 지나니 우째 불평에 불평에... 다시 애굽으로 컴백하기를 원했던... 그 마음이

울 병하도 손가락 빠는게 나쁘다는것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손가락을 살짝 입술에 대고 엄마에게 애처로운 눈빛으로 애걸 복걸을 한다.
제발 빨게 해주세요'라는 눈빛으로 말이다.
낮에는 그래도 괜찮지만 밤, 아니 새벽녘에는 쪽쪽 빠는 소리에 손가락을 빼주면 난리가 난다.
짜증에 울음에.... 힘은 또 얼마나 센지... 이녀석 진짜 한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다.
거기다 못해 자기 손가락 못 빨게 하는 대신 업어 달란다.
병하! 너 지금 몇kg지 알어? 16kg 우매 엄마니깐 감히 업어주지...
새벽에 울며 불며 손가락 못빨게 하니까 업으란다. 졸려 죽겠는데...
거기다 밖에 나가란다. 에구
밖(거실)에 나가 서성이다 졸리고, 무겁고 해서 끼고 맨바닥에 누웠다. 그리고 일어나보니 아침이다.
암튼 여기서 끝장보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 요즘 엄마 임병하에게 올인이다.
그래서 맨날 느그 업고 다니느라 힘들어 죽겄다.  

그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인지. 또 성큼 자라려고 그러는지 요즘 또 말문은 트여서 맨 소리마다
'싫어'다. 그리고 얼마나 짜증을 많이 내는지 벌써 미운짓을 시작하려는 건지...
그러면 안되는데 너까지 미운짓 하면 엄만 누굴 보구 살으라고...으흐흐흐

얼릉 잊어버려라.
그 죄악의 습관들!!! 십자가에 못 박고... (우메 이건 무신 소리)

꽃님이네 말 듣고 또 그럴수도 있겠지 했었는데 한 20일동안 손도 안대다가 내 이럴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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