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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형아 속상해?"

2006월 1월 6일(금)
소망이가 잠깐 잔다.
얼릉 들어와서 뭐래도 해볼라했더니만 거실에서 신문지로 이불을 만든다며...
그 넓은 신문지에 그림을 그려야 된다며 도와달라고 엄말 부르고 난리다.
그러니 내가 어떻게 컴질을 할 수가 있냔 말이다.
이젠 아에 쫓아와 엄마 다했냐고 묻는다. 으메...

병호가 형이라 동생을 봐주는건지?
동생인 임소망 녀석이 드센건지?
요즘 병호의 얼굴은 병호의 손톱자국으로 여기 저기 뜯기고 긁히고 꼬집혀 말도 아니다.
다음주면 다시 유치원에 가야하는데..말이다.
요즘 우리집 둘째 아들 녀석의 활약상을 형아의 얼굴에서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마이 컸다. 임소망
어제 그제도 교회에서 노는데도 병호가 무슨 일이었던지 엉덩이를 허리를 쎄게 때리는데도 진짜루 꿈쩍도 안한다.
왜 때리느냐고 반항도 안하고 아무 댓구도 없다.
정말 어찌나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당황스럽던지... 정말 보통 녀석이 아니다.
그동안 형아한테 얻어맞은 앙갚음을 하는것은 아닐텐데도
요즘은 맨날 둘이 놀다가도 병호가 맞고, 꼬집히고, 이불에 뒤집혀서 우는 녀석이 병호다.
그래 놓고 대뜸 하는 말 "엄마 형아 속상해?"다 .
지가 그래놓고 묻기는 뭘 묻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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