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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니얀다

2006년 1월 18일(수)
재능방송 프로그램중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니얀다'라는 프로가 있다.
올해들어 유선방송사 채널이 개편되면서 재능방송이 사라져버려서 몇일 못보고 있는 프로인데
어려움, 위험한 일이 생길때 '살려줘'라고 외치면 변신해서 찾아와 살려주는 그런 애니매이션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언제부터인지 니얀다라고 외치며 다니는 아들이 한명 있는데
둘째 녀석 소망이다.

다른집과 달리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적지 않는 남편의 '애정공세'가 정말 귀찮을 때가 많은게 현실이다.
그럴때마다 '소망아 살려줘'라고 외치게 되었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엄마가 살려달라고 외치면 달려와 엄마를 아빠로 부터 구해주는
'우리집의 정의 용사 임소망 니얀다'
엄마를 구해놓고 하는 말 "엄마 됐어!!!'
진짜 웃기는 모자다.
가끔씩 그래서 아빠만 나쁜사람이 되고 마는데...
계속 울 아들을 우리집의 니얀다를 시켜야할지 말지... 막상 글을 쓰다보니 고민이 된다.
남편한테는 못할짓이고 소망이한테도 교육상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듯 싶으니 말이다.

암튼 니얀다 소망이 때문에 오늘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우리 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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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랑 떨어져있을 수 있어요...^^

호하파파

   29개월 "엄마 교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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