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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앞에서 노래하는거 하지 마!!!"

2006년 1월 8일 (월) 작년 말 이야기

급기야 아들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사실 그렇다. 교회 봉사도 좋고, 또 내가 좋아서 하는 봉사도 좋고 한데...
울 애들이 주일도 아침일찍부터 함께 고생하기는 마찬가지다.
병호가 태어나서 돌 전부터 시작해서 병하 출산하고 쉬다가 다시 찬양단 봉사했지만...
그동안은 잘도 따라다니던 울 큰 아들이

엄마 앞에서 노래하는거 안하면 안돼?
하지마!
내가 애기야! 내가 왜 영아부실에 있어야돼, 영아부실 가기 싫어....."

거의 아무말도 할 수 없게 한다.

아들의 간곡한 의견을 무시할 수도  없고,
그리고 여러모로 조용히 살고 싶은 엄마맘에 이때다 싶어 다 내려놓고 애들하고 3부예배 드리고 있다.

그러나, 아들 엄만 찬양하는게 너무 좋단다.
'악관절'때문에 사실 엄만 찬양을 하면 안된단다. 찬양하고 나면 아프거든...
그렇지만 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또한 지금 우리 가정에서 젤 중요한건,
엄마가 뭘 하고 안하고가 아니고 울 가정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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