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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의 태풍(병호의 놀라운 변화 2)

05년 7월 31일 (일)
오늘도 유치부에 다녀온 병호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엄마! 예인이는 맨날 '바다반'이라 써있는 맨 앞에 혼자만 앉으려고 해"

"엄마! 오늘은 너무 금방 끝나더라!"

병호도 이젠 구경꾼이 아닌 한사람의 예배자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길 원한다는 이야기인듯 하다.
앞에서 찬양하고 싶고, 말씀을 듣고 싶은데 예인이가 늘 그 자리를 지킨다는 것이다.

와! 놀라운 변화다.
예배시간이 짧다는 소리를 다 하다니...
그 시간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병호의 모습에...기뻐하실 하나님께 영광!!!

지난주, 이번주 게으른 엄마때문에 예배시간 시작해서 들어갔으니 뒤에 앉아있었겠지... 울 아들

약속했다.

다음주 부터는 좀 일찍 교회에 가서 병호가 앞에 앉으면 되겠다고 그렇게 하자고 말이다.

아들은 엄마, 아빠가 상상하기조차 ,따라잡기조차 무서운 속도로 멋진 모습으로 변해가는데...
엄마 아빤!!! 맨날 싸우기만 하고...
도대체 변화하기를 애써 외면하고 두려워하는 엄마에게 병호가 큰 위로와 도전이 된다.

사랑한다 울 아들 병호야


   울 아들도 남자구나!!!


   [05.7.30] 시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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